여러 컴퓨터에서 원격 저장소 함께 사용하기 이제부터 git_home과 git_office라는 2개의 디렉터리를 만들어 깃허브 협업을 연습하겠습니다. 1인 프로젝트를 한다면 각 디렉터리를 개인 컴퓨터, 회사 컴퓨터의 저장소라고 상상해도 되고, 하나는 PC, 하나는 노트북의 저장소라고 상상해도 됩니다. 1. 원격 저장소 복제하기 원격 저장소를 기존에 연결된 지역 저장소 외에 다른 지역 저장소에서 사용하려면 원격 저장소에 담긴 내용 전체를 지역 저장소로 가져와야 합니다. 원격 저장소를 지역 저장소로 똑같이 가져오는 것을 '복제한다'고 하거나 '클론(clone)' 또는 '클로닝(cloning)'이라고 합니다. 01. 04장에서 만든 test라는 원격 저장소를 계속 사용하겠습니다. 깃허브에 있는 test 저장소를..

원격 저장소와 깃허브 지금까지 우리는 자신의 컴퓨터에서 작업한 뒤 그 컴퓨터 안에 커밋을 저장했습니다. 이 저장소를 지역 저장소(local repository)라고 부릅니다. 작업 내용을 지역 저장소에만 저장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작업하는 컴퓨터가 아닌 다른 곳에 저장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1. 원격 저장소란 원격 저장소는 지역 저장소가 아닌 컴퓨터나 서버에 만든 저장소를 말합니다. 원격 저장소는 지역 저장소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백업'과 '협업'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원격 저장소를 직접 구축할 수도 있지만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원격 저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중 깃과 관련해 가만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바로 깃허브입니다. 2. 깃허브로..

브랜치란? 모든 버전 관리 시스템에는 '브랜치(Branch)'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나무가 가지에서 새 줄기를 뻗듯이 여러 갈래로 퍼지는 데이터 흐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브랜치 기능 깃으로 버전 관리를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master라는 브랜치가 만들어집니다. 사용자가 커밋할 때마다 master 브랜치는 최신 커밋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새 브랜치를 만들면 기존에 저장한 파일을 master 브랜치에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파일 내용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master 브랜치에서 뻗어 나오는 새 브랜치를 만드는 것을 '분기(branch)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 브랜치에서 원하는 작업을 다 끝냈다면 새 브랜치에 있던 파일을 원래 master 브랜치에 합치는 것을..

깃 저장소 만들기 깃 초기화하기 git init 버전 만들기 작업트리 스테이지 저장소 1. 작업 트리(working tree) 혹은 작업 디렉터리(working directory) 파일 수정, 저장 등의 작업을 하는 디렉터리. 우리 눈에 보이는 디렉터리가 작업 트리입니다. 2. 스테이지(stage) 혹은 스테이징 영역(staging area) 버전으로 만들 파일이 대기하는 곳. 3. 저장소(repository) 스테이지에서 대기하고 있던 파일들을 버전으로 만들어 저장하는 곳. 스테이지와 저장소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깃을 초기화할때 .git 디렉터리가 만들어지는데 이 안에 숨은 파일 형태로 존재하는 영역입니다. 깃이 버전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hello.txt 파일 문서를 수정하고 저장하면 ..

GIT으로 할 수 있는 일 1. 버전 관리 (Version Control) 깃은 문서를 수정할 때마다 언제 수정했는지, 어떤 것을 변경했는지 편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버전 관리 시스템입니다. 2. 백업하기 (Backup) 내 컴퓨터가 언제 고장 날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백업 공간에 저장해두어야 합니다. 이곳을 깃의 원격 저장소(온라인 저장소)라고 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깃허브(GitHub)입니다. 3. 협업하기 (Collaboration) 깃을 사용하면 팀원들이 파일을 편하게 주고받으면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가 어느 부분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기록에 남기 때문에 나중에 오류가 생겼을 때도 파악하기 쉽습니다. GIT 설치하기 (Windows) https://git-..